[TV리포트] 주행 중 내 차의 상태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확인한다.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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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카리포트)=임재범 기자] 자동차 스마트키 제조 전문기업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www.smart-on.com)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 받고 있는 ‘앱세서리(appcessorry)'시장에 본격 진출 한다.

앱세사리는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인 어플리케이션(APP)과 하드웨어인 액세사리가 서로간 통신을 통해 연동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의 단순한 액세사리가 아닌 각종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는 액세사리를 통칭해 말한다.

자동차용 앱세사리는 이제 시작단계에 있으며 현재 많은 제품들이 유통되고 차세대 주력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의 앱세사리 ‘몬스터게이지’앱은 차량정비 진단스캐너를 소형화한 제품인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를 필요로 한다. 이 제품은 200만원 이상의 자동차 고급 스캐너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는 OBD커넥터를 통해 자동차의 유류 순간 소모량, 유류 총 소모량, 유류잔량, 주행시간, 주행거리, 기어비, 속도, RPM, 브레이크 감지, 가속 폐달 감지, 퓨얼컷 동작 여부, 락업 동작 여부, 타이어 공기압 경고, 타이어 내부 온도, 엔진 고장 경고, 대기압, 흡기 온도, 부스트 압력, 배기 온도, 엔진 부하, 엔진 토크 및 마력, DPF포집량, DPF주행거리, DPF온도, 배터리 전압, 차량 고장 실시간 진단 기능,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앱인 ‘몬스터게이지’ 앱으로 수집된 정보를 일목 요연하게 보여준다.

특히 주행정보모드에서는 자동차 연비 관련된 정보를 쉽게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엔진정보 모드에서는 엔진의 토크와 마력, 흡기, 배기, 엔진출력 정보 등을 체크해 볼 수 있다. 디젤 차량의 경우 DPF포집량을 스마트폰으로 체크하여 DPF 포집량이 일정 이상 쌓였을 때 수치를 확인함으로써 차량 고장을 줄일 수 있다.

그래프 모드에서는 실시간 성능 그래프와 차량 전문가들이 차량을 분석할 때 사용하는 다이노 그래프도 지원하므로서 자동차에 대한 보다 독창적이고 근원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크루즈플러스 인텐시브)는 현재 국내 완성차(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쉐보레, 쌍용차)에 장착이 가능하며, 수입차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이국헌 스마트온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내 차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 인해 차량 정비, 안전운전 뿐만이 아니라 연비를 고려한 주행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고가의 차량 스캐너의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 기자 happyyjb@tvreport.co.kr


출처: http://car.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6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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